스마트 스토어 오픈 3개월이 지났다.
언제 오픈했더라?? 기억도 가물가물..
지금 총 100개 이상의 상품이 올라가 있다.
무슨 상품을 올려야할지 감이 안 잡혀서 고생했지만
다른 상점들 가서 벤치마킹 해서 상품평 많고 많이 팔린 제품을 똑같이 팔았다.
다른 상점들보다 싸게 팔수 있으면 싸게 팔고 아니면 그냥 같은 가격에..
미국에서 상품을 보내기에.. 배송료 이런 거까지 하면 아무리 싸게 구입을 해도 한국에 보내면 비싸진다..
어떤 상점들의 가격을 똑같이 하려해도 그 상품 가격을 따라 하면 나는 -20% 이상 나는 제품도 있었다..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싸게 물건을 판매하는지 알 턱이 없다..
여튼 무슨 상품을 올려야 할지 모를 땐 다른 상점들 벤치마킹을 하는 것이 답이다.
그냥 똑같은 상품 똑같이 올리면 된다. 그들의 물건을 훔쳐서 파는것은 아니니. 그냥 올리면 된다.
구입은 소비자의 몫.
여튼 물건을 올리고 한동안 아무것도 팔리지 않았는데
어쩌다 한 번씩 이런 걸 왜 사지? 싶은 물건들이 주문 들어왔다.
하지만 그렇게 한두개 판매해도 거의 수익이 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최 저가이기 때문에 나한테 와서 구매를 한 것이다.
그렇기에 나도 남는게 없었다.
일단 최저로 만들어서 많이 팔아서 상품평도 남기고 그러다 보면 사람들이 들어오겠지 싶었다.
이게 맞는 거라 할수도 없고 틀린 거라 할 수도 없는데
상품평이 있으면 일단 사람들이 와서 살까 말까 고민은 한다. 그러다 사는 경우도 있고.
이번에는 운 좋게 2월에 주문이 갑자기 좀 들어왔다.
10건 넘게 들어왔다. 150만원어치 이상을 판매한 것이다.
상품별로 마진 % 다 다르지만 총 2월 마진을 계산해보면 14%라는 수익을 만들었다.
그렇게 한달 커피값을 번 것이다.
처음엔 이게 뭘까 싶고.. 상품 하나하나 올리는 게 힘들고 그랬는데
하다 보니 그냥 익숙해 지고.
상품 올리는것도 그냥 쉽다.
유튜브 보면 좋은 상품 한두 개 찾아서 그거 올려서 판매하는 게 좋다는데, 나는 보는 눈이 없기 때문에
그냥 이것저것 다 올린다 많이 올리다 보면 누군가는 그 상품을 찾는 사람이 온다.
지금 일을 하면서 간간히 상품을 올리고 있는데 나름 괜찮은 부업이다 .
상품 올려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평일이던 주말이던 상관없고, 잠자던 중이던 어디를 가는 차 안이던 쇼핑을 하던 중이던 상관없다.
그냥 핸드폰으로 클릭 몇 번 하면 모든 게 끝나 있다.
핸드폰 클릭 몇 번으로 끝내기까지 초반에 이것저것 많이 설정하고 배송대행지 등록하고 등등이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해 놓고 나면 많이 편하다.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지만. 그들은 얘기만 들어서는 감도 못 잡고 그냥 너무나 어마어마한 일로 생각해서
시도조차 안 한다....
하긴 아직 월 10만 원 겨우 수익 나는 상황으로 그들을 설득하긴 어렵다.
하지만 누군가 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모든 방법은 유튜브에 다 있다. 그냥 하나하나 검색하다 보면 모르는 내용의 답이 계속 나오고 하다보면 결국은 모든 게 끝나 있다.
일단 돈이 따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니 시도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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